[스크랩] 향후 시중 금리 어떻게 될까요?

요즘 기준 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준 금리가 인상되지 않더라도 시중금리는 채권시장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009년 초부터 바닥을 찍고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회사채(AA-등급) 3년물 금리는 6월부터 오르고 있습니다. 이 두 금리간의 신용스프레드도 6월부터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 다시 소폭 떨어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가운데 6월초 이후 미동도 하지 않던 CD금리도 두 달 만인 8월 6일부터 0.01% 포인트 올랐습니다. 매우 미미한 상승이지만, 이에 따라 은행권의 변동대출 금리도 0.01%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향후 기복은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시중 주택대출 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은행채 금리에 연동돼 있는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는 이미 7월초부터 오르기 시작해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8월 둘째주 국민은행 주택대출 고정금리는 연 5.52~7.22%로 전주보다 0.23%포인트 상승했다고 하는군요. 최고 금리가 2009년 3월말 7.37% 이후 넉 달 반만에 7%대로 다시 진입한 것이랍니다. 향후 시중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출처 :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글쓴이 : 케네디언(연구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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