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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Kramer )美국 150개 은행 파산 위험에 직면 - [블름버그] -(09.08.15)

yygg 2009. 8. 16. 02:29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49879

 

 

美국 150개 은행 파산 위험에 직면 - [블름버그] 

 

  • Kramer 09.08.15
  •  

     

     

    1.

    블름버그 뉴스에 의하면 미국 은행 가운데  150개나 이르는 은행이 파산 위험에  직면해 있다.    부실대출율 이  5%을  넘는 은행이 무려  150개나 이르고 있다. 

     

    은행 파산이 저수지 봇물이 터진 것처럼 늘어날 지 모른다.  150여 은행이 파산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숫자는 상장 은행만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이다.  주식시장 상장 은행보다 규모가 작은 은행들은 조사대상에서 빠진 거다.  그리고 정부의 공적자금 투여로 파산위험은 면했지만 좀비은행이 된 19개 대형 은행을 보시라.   은행 파산은 줄줄이사탕~~~이 된다~~~연쇄적인 은행파산의 무서움을 기억할 것이다!!!

     

    주택 차압 건수가 기록적으로 늘어난 사실을 참고하시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49120


    2.

    경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죽은 이론이나 실고 있는 썩고 낡은 경제학 교과서는 지금 당장 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려야 한다!!!

    죽은 이론으로 백 날 공부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죽은 이론에 얽매여 백 날 토론한다면 그것은 시간과 몸만 베리고  국가와 자기 재산 다 날리고 말 것이다!!!

    그보다는 산 지식을 제대로 배우고 읽혀야 한다.


    아고라에서 통화승수니  M1 M2 M3 통화 공급 논쟁을 하는 이들이 여러 명 있는데 이들은 현재의 경제문제 핵심을 모르고 있거나 70-80년대의 낡은 경제학 교과서에 의존하는 사람들이라고 보고 싶다.

     

    통화공급의 양적 팽창은 이자율 결정에서 이제는 참고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아시라. 

     

    미국 중앙은행(FRB)이  M3 통계 발표 자체를 중단한 지가 벌써 3년이 지난 2006년 부터이다.

     

    M1 M2 구성을 보여주는 다음의 그림 그래프를 보자.

     

    (미국) M2 was approximately $7.7 trillion and largely consisted of savings deposits.

     

     

    M1 M2 M3 구분 그것은 논쟁할 거리가 없는 간단한 것이다.  그런데 무슨 논쟁이 왜 필요하냐구?  아마도 단답식 경제학 문제 풀이에 열중한 공비족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다!!!

     

    (다만 미국이 더 이상 M3 통계 발표를 하지 않는 그 이유를 내가 다시 설명하겠다.)

     

    3.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보다 중요한 지표라는 것인가?

     

    정부가 심각하게 추이를 체크하는 것은 은행의 대차대조표이다.

     

    지난 5월달 오바마 대통령이 19개 대형은행을 상대로 강도 검사를 실시해 놓고도 그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은행의 대차대죠표 때문이다.

     

    부실대출율이라는 핵심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은행의 대차대조표에는 모든 것이 나타난다.

     

    버냉키가 기준금리 이자율을 왜 동결했는지 그 이유를 어제 글에서 설명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48329

    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라.

     

    그러면 무엇을 참고로 그런 이자율 결정했을까?

     

    ==> 그것 하나는 돈의 흐름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은행의 신용 대출 잔고 추이이다.

     

    연준이 돈을 그렇게 많이 찍어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대출 잔고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은행이 대출을 꺼리고 있고 일반소비자는 오히려 빚을 갚아 나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을 말해 준다.

     

    다음의 신용대출 잔고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가 그것을 설명해 준다.

     


     


    US credit levelsThe Federal Reserve

     

     

    1.

    그럼 은행의 대차대차표의 중요성을 알았으면 아고라(다음 아고라 경방 독자들이)가 신뢰하는 뉴스인 블름버그 통신 뉴스를 전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은행 가운데 150개 은행이 곧 다시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뉴스이다.  150개가 부실대출율이 5%을 넘어 서서 파산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까지 72개 은행이 파산하고 쓰러졌는데 그 보다 그 두 배가 넘는 숫자인 150개 은행이 부실대출율이 5%을 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파산이 이렇게 증가하는데 "미국 경제가 회복되었다"는 말은 뻔한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어제 내 글을 다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란다.

     

    5-loans-lethal

    >

     

    위의  그래프를 똑똑히 보시라.  검은 그래프 속 파란 선.  급증하는 미국 은행의 파산 위험도를 알려 준다.   미국 은행 300개  은행들이 부실대출율 3%을 넘고 있다고 한다.  3%도 위험한 수준인데 5%을 넘는 작은 은행은 모두 다 파산할 수 있다.  지난 5월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19 개 대형 은행은  정부가 공적자금을 지원해 주니까 파산은 면할 것이다.  그러나 골드만 삭스와 JP 모건 체이스 이 두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대형은행은 모두가 공룡은행/좀비은행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기억하시라. 

     

    블름버그  뉴스 링크 한다. 가서 직접 읽어 보시기 바란다.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087&sid=aTTT9jivRIWE

    Toxic Loans Topping 5% May Push 150 Banks to Point of No Return



     

     

    4.

    재벌기득권층의 이해 관계에 봉사하고 기득권층자기들 살길만을 찾고 있으며 그래서 가짜 정보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조/중/동/ 신문 방송은 보지도/듣지도 말아야 한다.

     

    * 한국 언론은 어떻게 경제 낙관론을 조작하는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44014

     

    * 전직 신문기자가 말하는 부동산 낚시에 걸리지 않는 15계명
    http://board.realestate.daum.net/gaia/do/estate/totalDebate/read?bbsId=freeboard&articleId=18808

     

    조/중/동과 그아류들의 가짜 정보나 통계의 속임수에 넘어 가지 않을려면 자신이 직접 산 지식으로 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일반서민들이 자기 재산을 온전히 지켜 나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5. 

    서브프라임 사태 원인과 은행이 파산하는 경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링크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72929


    출처 : 경제, 경제현실, 그리고 경제학
    글쓴이 : 시나브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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