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사회일반
글쓴이 : 한국일보 원글보기
메모 : 불황의 그늘이 깊어지며 30대 초ㆍ중반 이른바 'IMF 학번'이 다시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의 한복판에 맨발로 서야 했던 이들이 10년 만에 다시 겪는 벼랑 끝 삶의 공포는 다른 어느 세대보다 더 크고 깊다. "이제 좀 살 만해지나 싶었는데…." 황씨가 대학을 졸업한 것은 98년 2월. 그 해 아버지는 회사 구조조정에 밀려 명예퇴직을 했다. 뽑아주는 곳이 없어 1년간 막노동으로 버텨야 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에서도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할 때가 많았다. "지금도 회사 사정이 괜찮은지 항상 촉각이 곤두서요. 가장이 직장을 잃게 되면 가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똑똑히 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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