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사(중장기) 14

말 안 해도 알제, 잘 알제? -어머니와 선상님 / 이원규

[추모시] 말 안 해도 알제, 잘 알제? -어머니와 선상님 / 이원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보내며 어젯밤 꿈속에 지리산에 오셨다 살아생전 김대중 선생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어머니 소복을 입고 산중 외딴집을 찾아와 밤밭에서 자꾸 나를 불렀다 야야, 막내야 한 갑자 전에 백범 선상이 가시고 참 마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