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양예정인 강남구 그린벨트 보금자리 주택은 강남 실수요의 33% 물량입니다. 잘 읽어보세요.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강남도 걱정되지만 분당이 더더욱 걱정됩니다.
그린벨트 해제해서 아파트 지을줄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보금자리주택으로 강남발 투기수요 잠재우길....
지난 5월 정부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총 4개 지구에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보금자리주택이란 정부가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8년까지 대한주택공사, 지방공사를 통해 총 150만가구를 짓기로 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말한다.
9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의 공급을 앞둔 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29일 입주자 선호 조사 대상과 방법, 절차 등을 포함한 '예약 입주자 선호 반영 방안'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약입주자 선호 조사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사업 4개 지구에 당첨된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대한주택공사가 구축하게 될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가구 수, 주택 규모, 용적률이 확정된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 범위 내에서 단지별 특성에 따라 주택공사 등 사업 시행자가 제시하는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처럼 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취지에서 도입된 보금자리주택의 예약이 가시화되면서 분양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기준이 되는 '기존 분양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15~20% 저렴한데, 이보다 다시 15~20%를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대략 30% 낮게 공급될 것으로 추정된다.
분양가가 1300만원대면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이므로, 보금자리주택은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에게 ‘0순위’ 주택이 될 것이다. 특히 서울의 청약저축통장 1순위자 46만3174명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남권 안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은 강남권 주택 수요를 흡수해 강남 집값을 견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시세보다 훨씬 싸게 공급돼 강남 집값 상승세의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지구의 보금자리주택은 4900여 가구로 강남구내 아파트 10만9000여 가구의 5% 정도다. 그러나 강남구의 자가 거주율은 15%에 불과해 실제 강남구 실소유 물량의 33%에 해당되는 엄청난 물량이다.
보금자리주택으로 인해 강남집값이 안정화되거나 심지어는 떨어질 경우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될 현지 주택소유자들과 투기자들의 우려 섞인 시각이 적지 않게 반영됐을 가능성도 커 보인다. 주택공급가격을 정부가 통제할 당시와 자율화시켰을 때 주택가격이 어떻게 요동쳤고, 투기수요가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본다면, 그리고 자율화했던 분양가에 상한제라는 일부 규제를 다시 도입하게 된 배경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비판적 견해만이 타당하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따라서 “강남에 값싼 주택을 계속 공급해야 기존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선임연구위원의 말처럼 지속적으로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지, 그리고 그런 의지를 당분간, 그러니까 최소한 강남 부동산가격의 이상급등 현상을 최소한 잠재울 수 있을 만큼의 공급이 가능해진다면 강남발 투기심리를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게 로또든 아니든 망국적 부동산투기를 막을 수만 있다면 뭔들 못하겠는가, 악마와도 손을 잡을 마당인데. 그런 점에서 망국병인 부동산가격 안정화를 위한 보금자리주택의 역할이 커 보이며, 따라서 정부는 흔들리지 말고 강남지구와 서초지구에서 1300만원대의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밀어붙였으면 한다. 그게 바로 현재 한나라당과 MB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실용적 중도주의의 가장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라는 자신감을 갖고 강부자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추진했으면 한다.
http://blog.daum.net/ttodasi/105
대망의 2009년 9월~ 세곡동 보금자리 분양 개시!!
개봉박두!!
자가거주율이 무려 15% 밖에 안되는 강남3구 아파트
그 물량의 무려 5%가 세곡동 보금자리 지구에 분양개시!!
따라서
실제 강남 실거주자 수요의 무려 33% 에 해당다는 물량임
예시) 강남3구 아파트가 10만채라면 실수요 거주용 = 15000 채(15%)
10만채의 5% = 5000채(강남 실소유물량의 무려 33% 해당)
강남은 앞으로 골로가게 되어있다. 그린벨트에 지은 세곡동 보금자리 주택이 무려
강남 실요 물량의 33%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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