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참사 이후 TOD 동영상 브리핑은
합참의 이영기 대령이 했다.
아래 사진들은
(2010.4.1) TOD 동영상 캡처사진들과 그 발언들이다.
동영상 출처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2798435
위 사진들 설명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
천안함 TOD 브리핑 당시에 합참의 이영기 대령은
천안함의 모형 배를
TOD 화면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잡아당기고
TOD 초소가 있는 위치가 백령도였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면서.......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나는 사고 당시에
조류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국방부는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두 동강나는 사고를 당했다가, 서쪽(정확하게는 서북쪽)에서 동쪽(정확하게는 동남쪽)으로 흐르는 조류를 타고 함수가 7km(6.4km) 정도를 떠 내려왔다가 58명의 승조원들이 구조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었는데.......
합참의 이영기 대령은 사고 직후의 조류 방향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줌으로써, 국방부의 주장은 절대적으로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는 양심선언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쉽게 말해서, 국방부는 지금도 -
사고당시 조류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렀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합참의 이영기 대령은 저 때부터 국방부의 주장은 거짓말이고
사고 당시 조류는 동쪽에서 서쪽에서 흘렀다고.......
보이는 그대로, 알고 있는 그대로 양심선언을 한 것이다.
최소한 저 분은 저 상황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자세한 원문 보기 : http://blog.daum.net/yongha36/55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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