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40512
위기의 시그널은 처음시작되는 곳은 어딜까?
주말 잘들 쉬셨는지 ...
저번 토요일에 썼든 글중
위기의 시그널이 은행 또는 정부에서 나올것이라 했다
이유가 있다
최근 어닝서프라이즈현상들을 잘 보고있을것이다
실적이 너무 좋다 사상최대다
왜그럴까? 잘만들고 잘팔아서일까?
아니다
대규모 인원감축과 경비절감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거대기업 중소기업 할것없이
불황을 맞이한 기업들은 망하거나 구조조정하거나 하면서
몸집을 줄였다
은행권과 부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살아남기위해 준비했다
간단히 생각해 불경기엔 몸집이 과다하게 큰놈부터 넘어간다
미리 다이어트 한넘은 안죽는다
지금 몸집이 큰 주체가 누구일까?
1 정부
어쩔수없이 지출한 재정지출로 점점 탈출구가 좁아지는 느낌이다
경기회복의 실질적 징후가 없으니 출구전략도 함부로 못쓴다
외채문제가 불거지면서 위험할수있다
2 은행
저번 위기때 드러나 구조조정되어야할 부실들이 아직도 해결 안되고 있다
그동안 쌓은 부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는 커녕 정부지원으로 더 큰 부실을 쌓고 있으니
어쨌든 은행 넘어가면 위기의 문제는 심각해진다
3건설사
2000년 1000개수준이던 건설사 수가 2008년 15000개가 되었다
과다하게 공급자가 많아지는데 건설경기가 죽는다 작년부터 건설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어야했으나
다시금 부동산 버블로 목숨을 연명하는듯하다
대규모 토목공사에 기어들어가지 못하면 건설사들 넘어갈거다
문제는 건설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지고있는 커다란 부채가 문제이다
이것이 도미노식으로 은행을 넘어뜨릴수도 있고 연쇄도산으로 나타날수도있다
건설사 은행 모두 지금은 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니
자신들의 힘으로는 스스로 위기를 못넘긴다는게 문제다
누가 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위기의 징후는 아마 이들로부터 나오게 될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거품붕괴
은행권 채권상황 악화 자금회수
정부의 장단기채권문제
이런 분야가 앞으로 조심해서 관찰해야 할 분야이다
그냥 내 생각일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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